로스엔젤레스 여행기(5) -둘째날- 포르토스 베이커리+ 토이즈알어스(TOYSRUS)

죽기전에 반드시 먹어봐야 할 빵맛.

포르토스 베이커리.

일반적인 여행가이드북은 정말 싫어하는 우리 부부로서는...

아래의 가이드북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.

LA에 반하다!

암튼... LA를 제대로 구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ㅋ

암튼.. 위 책의 저자가 '죽기전에 꼭 먹어야 할 빵'이라고 하길래

이튿날 새벽부터 포르토스로 향했다.

원래는 포르토스에서 아침 샌드위치 + 커피를 마시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가려고 했으나

비가오길래... 계획을 확 바꿔서

이날은 조식 포르토스 + 근처 TOYSRUS + 데저트힐스 아웃렛 + 저녁으로 스케쥴 변경 ㅎㅎ

포르토스의 명물. 치즈롤. 구아바치즈롤과 치즈롤은 오전에 가도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.

커피 & 음료 Bar.  오렌지주스가 명물이다. OJ달라고 하면 된다고 함.

난 그래도 망고쥬스 =_=b

목요일 아침 8시 정도였는데, 사람들이 출근하기 전에 와서 빵을 사가는 모습. 물론 도촬.

다들 두박스씩 사간다.

회사에 가서 나눠먹거나.... 뭐 그러한듯.

빵값이 매우 저렴하면서도 엄청나게 맛있따!!!

뜨레주르, 빠리바게트가 우리나라를 지배... 인것 같긴 하지만


포르토스와 같은 모델의 베이커리라면... 괜찮을 것 같다.

탄산은 무료다. -_-;

몸에 안좋은것은 무료.

쥬스는 쌈.

엄청나게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

1960년대에 포르토 아줌마가 설립한 베이커리다.

싸고 맛있는 빵을 팔다보니... 사람들의 입소문이 막 퍼지기 시작했고

돈을 많이 번 아줌마는 좋은일도 많이 하고 기부천사로 유명하시다고...

줄을 길게 설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 삼중으로 되어 있다. 

아침 8 : 30 줄서는 사람들

샌드위치를 기다리는 와이프

음;

역시 현지인이 아니다보니 옷이 좀 튄다 ㅋㅋㅋ

현지인 = 사진 좌측 ㅋ

샌드위치를 주문하면 번호판을 준다.

번호판을 세워놓으면 잠시후 배달...ㅋ

이것이 바로!!! 내가 주문한 튜나 샌드위치!!

완전 맛이 쩔어 ㅜ_ㅜ

너무너무 신선하고 맛있는 샌드위치!

와이프가 주문한...

샌드위치 매뉴중에 가장 윗줄에 있었던...

점원이 추천해준... 베스트!

이름 모름..

-_-

치즈... 햄... 어쩌구...

진짜 맛있었음.

양이 너무 많아서; 포장해서 점심때 나머지 1/2를 먹었음 캬캬캬...!

로사 포르토 아짐마. 쿠바가 고향이라고 써있다.

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좋은일을 많이 하셨다고 한다.

풍성풍성

초코칩 머핀!!!!!!!!!

두유노더 머핀맨 더 머핀맨 더 머핀맨~

너무너무 달콤하고 사르르르르르르르 녹는 맛.

ㅜ_ㅜ

음... 미국에는 우리나라처럼 튀는 간판은 거의 없다.

포르토스도; 그냥 구글맵으로 찾아갔으니 망정이지... 간판이 큰게 없다.

매장은 상당히 크다;

암튼 빵집이라고 써있다.

여대생같은 울 와이프~ +_+

암튼. 포르토스에서 엄청나게 먹...으려다가 자제하고.

버뱅크에 위치한 토이즈알어스에 입성!!

표정 쩐다;

둘째날은 왁스가 없어서 헤어가 완전 자유헤어;; 춘삼이 헤어였음;

귀에는 블루투스헤드셋. 백비트 990인데... 1년전에 산거지만... 아직도 베스트!

토이즈알아서는 우리나라에도 들어와있다.

잠실에 들어와있는데

국내의 토이즈알어스는 좀 비싼데

미국은 규모도 엄청나고, 싸고, 매장이 엄청 많다.

사실...


애를 키우다보면 돈이 많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

우리나라 무역하는 사람들 진짜 좀 장난 아니다.


미국서 1만원 하던거 = 한국서 5만원에 판다.

쫌 -_-

에휴..

http://www.toysrus.com

물놀이 장난감들만 모아놓은 구역.